동대문

 

 

 

 

위에는 망조가 들어누울것만 같았던

예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초창기 렌더링 이미지들.

아래는 거의 완공된 지금 직접 찍은 사진들,,

 

 

http://moonsoyoung.com/90188219144

 

 

어제 비록 늦은 밤에 아직 오픈되지 않아 멀리서만 보고 왔는데

실제로 건물이 잘 나왔다.

 

 

 

요즘같이 왠만큼 잘한다 하는 3, 4년차의 디자이너들이

그들을 가르친 교수들을 우습게 뛰어넘는 세상에

 

이같은 변화가 깜짝깜짝 놀랍다.

 

 

 

우린 고등학교 졸업할 즈음에나 인터넷이 뚫려서 모니터로 바깥세상의 문물을 접했는데

지금 세대들은 실제 생활 공간에서 저런 건축물들을 접하고 크는구나.

 

 

 

 

 

 

 

 

 

 

오픈 후 실제로 가서, 보고 난 후 얘기해야겠지만

 

 

 

 

아직까지도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으로 공간사옥을 들이밀며 풀죽은 기존 세대와

인터넷으로 시야의 제약이 없이 크는 세대와의 간격은 더 벌어지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