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무연작 - 이명호

Scrap/Photographie

by hwano 2011. 7. 28. 07:55

본문




현실의 복제를 실현하던 순수 예술이
말장난스러운 컨셉 장난이 된 이후의 작품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름답기 때문에 가지고 싶던
원초적인선에서의 미술이 아직까지 좋다.



다만 어렸을때 미술 교과서에서 봤던
뒤샹의 변기를
나이를 조금 먹고 다시 봤을때 받은 충격으로
개념 미술의 의미에 어렴풋이 알게됐고
개념 미술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뜬구름은 아니란건 알게 됐다.





하지만

어쨋든 아직도 순수 예술이 더 좋다.





나무 연작 이명호


이것도 철저한 개념 미술이다.
들판의 나무 뒤에 흰 장막을 내걸어
나무에 이름과 번호를 부여하고
존재를 끌어낸다.



그런데 개념적인 작업이지만 근 몇년간 봤던 작품중
가장 아름답다.


너무 아릅답다




대충 작가의 스토리를 찾아보니
한국 토종작가분 이시지만 나무연작으로
다이렉트로 해외에로 진출하신거 같다.


무지한 나도 이해가 될만큼

너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