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윽고 슬픈 외국어
by hwano 2013. 11. 28. 23:07
프리일을 마무리한 기념으로
서점에 들려 10만원어치 책을 집어 들고 와서
읽은 첫번째 책.
그냥 버렸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베스트셀러 책만 사야한다는 교훈을 다시 얻었다.
그 교훈을 얻었던 첫번째 책.
번역기를 돌렸는지 학부 신입생에게 알바비 주고 맡겼는지
번역기 문체가 난무해서
10쪽도 읽지 못하고 버렸지만
출판사는 기필코 아니라며 발뺌한 대단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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