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o.

Ted에서 짧막한 강좌 영상으로 처음 접하며 흥미로워 관심가졌던 수생 유인원 이론 Ted에서 대충 볼때는 최신 이론을 소개하는 걸로 알았는데 책을 읽어보니 처음 제기된지 벌써 근 100년이 다 되어가는 이론이었다. 원제와는 많이 다른 '호모 아쿠아티쿠스'라는 센스없는 책 제목과 3류 공포소설같은 책표지는 정말 별로 였지만 의외로 번역이 훌륭해서 오랜만에 번역본인데도 걸리적거리는 느낌없이 술술 읽었다. 책을 펴낸곳도 KIO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 전문 출판사도 아니었지만 공들인 작업한 번역에 감사드린다.

Fun/Book 2013. 11. 28. 22:59

재밌네 두고 소장하고 보기도 좋고 누구 선물하기도 좋겠다.

Fun/Book 2011. 8. 15. 05:08

Vellum jacket for Haruki Murakami's “1Q84” (image via knopfdoubleday.com) 1q84 다시 볼때가 곧 되간다

Fun/Book 2011. 8. 15. 05:03

오랜만에 본 진화론 관련책 과학서적답게 분량은 꽤 되지만 내용은 간단하다. 작가 왈 - 내가 조사해 본 바로는 눈이 생겨난건 캄브리아기때이며 눈이란건 생명체에게 있어 그 이전의 어떤 환경변화보다 더 커다란 진화적 선택압력으로 다가왔다. 때문에 종의 급진적 변화를 불러왔고 이는 캄브리아기 폭발이다. 캄브리아기 폭발을 설명하는 가설중 불가능한 답을 모두 지우고 나면 논리적으로 이 가설이 남는데 이게 진리 혹은 법칙에 가까울꺼다. - 이다. 작가는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듯 입문서 처럼 기본 지식과 용어, 자신의 연구결과, 자료등을 책 한권 가득 나열한다. 화석상으로 보면 캄브리아기 폭발때 만들어진 생물의 분화된 문의 종류가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고 한다. 캄브리아기 폭발때 동시에 여러 생명체들에..

Fun/Book 2011. 7. 28. 08:19